［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박진희 흥덕고학부모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10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학부모가 만드는 교육정책, 학생안전 및 건강, 공교육비 부담제로, 건강한 학부모 운동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 걸어 83.8%의 찬성표를 얻었다. 지난해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장과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을 역임한 박 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박 신임 회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학부모 운동으로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우경희 우암초 회장, 초등회장은 고현주 신송초 회장, 중등회장은 우진정 봉명중 회장, 고등회장은 최묘영 청주공고 회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