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산어촌 지역 25개 순회처 모집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예술공장 두레 (이하 두레)가 올해 신나는예술여행 (발굴형) 사업에 선정돼 충북지역 25개 지역을 찾아가 마을주민들과 마을 잔치형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신나는 예술 여행(발굴형)'은 충북 농산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시, 체험행사, 공연 등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두레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혜 받길 원하는 마을단위의 지역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신청은 두레의 홈페이지(두레소식-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두레의 공식 메일 혹은 팩스로 보내면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마을 잔치형 축제는 오전 11시 미술품 전시로 시작해 각종 체험행사와 연극공연으로 진행되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신태희 두레 사무국장은 "이번 잔치형 축제를 계기로 문화생활에 소외돼 있던 충북의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과 질 높은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전국단위로 순회를 다녔던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올해는 충북지역의 마을을 중심으로 두레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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