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다음달 10일까지 '충북 고부가가치 IP서비스·신성장동력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서비스-지역특화형 IP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 기업의 IP창출 지원을 통해 산업육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도내 소재 유망 중소기업 중 6대 신성장동력산업(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유기농, 항공MRO, ICT융합)군에 속하는 기업이다.
주요내용은 ▶특허맵/디자인맵 개발 ▶디자인·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및 제품디자인 목업 제작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
특히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서비스산업군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범위를 넓혀 새로운 창조형 IP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산업 기업의 IP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최소 2년에서 최대 7년 이상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기존에 발굴된 아이템일지라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기술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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