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충북에너지고 국악분야 금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예총(회장 진운성) 주관 '제20회 청주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서 국악 사물, 난타 부문에 참가한 청주공업고등학교와 국악 풍물, 민속분야에 참가한 충북에너지고등학교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국악분야 중등부 금상은 현도중, 옥산중이 차지했다. 무용분야에서는 남성중, 청주중앙여고가 금상을 받았다. 문학분야 금상은 솔밭중 유지혜, 대성여상 정수아에게 돌아갔다. 연극분야는 봉명중, 운호고가, 연예분야 1은 원봉중 박성은, 충북여고 김민서가, 연예분야 2는 운호중, 오송고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음악분야에서는 내수중, 청주여고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청주시 예선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도 본선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한마음 예술제에는 7개 예술분야 국악1, 2(사물놀이·난타·풍물·민속), 무용(힙합·댄스스포츠), 문학(시·수필 낭송), 미술(일러스트레이션), 연극(촌극), 연예1, 2(가요·보컬) 음악(중창)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교 77개교(638명), 고등학교 56개교(439명)으로 총 133개교 1천77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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