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충주시 부시장 안석영)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 6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춘광여정'이라는 주제로 만물소생의 근원인 대지의 풍성함과 자연의 편안함을 국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젊은 소리꾼 백현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매화가를 모티브로 한 계성원의 곡 '매화, 봄 향기 속으로'가 연주된다.

이어 가야금 협주곡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협주곡'과 단소협주곡 '초소의 봄', 국악관현악과 경기민요, 양금협주곡 '바람의 노래', 국악관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등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악성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정기·수시연주회와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http://www.concertcho.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무료로 공연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043-850-7305)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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