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들여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 추진

청주시는 11일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 일원 교통섬 2천㎡ 면적에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11일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 일원 교통섬 2천㎡ 면적에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국도 36호선 증평 접경지역에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은 통합청주시의 100만 인구에 걸 맞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접경지역 및 교통관문에 다채로운 관문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시는 각종 조경수를 심어 청주를 방문하고 거쳐 가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선되는 진입관문은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 일원 교통섬으로 2천㎡ 면적에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 39주와 철쭉 730주, 야생화 6종 7천960본을 식재한다.

김재형 청주시 녹지조성팀장은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요 교통관문에 경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계절별로 꽃피는 나무와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적절히 배치한 경관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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