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 등 지역 거점 공연장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무대에 올려 상대적으로 문화에 소외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사업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비 3천600만원으로 뮤지컬 '6시 퇴근',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퍼포먼스 '빵굽는 포포아저씨' 등 3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은 지역별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재로 한 공연을 펼쳐 지역 문화 예술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연계한 '생거진천 문화 짱날' 프로그램이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총 8회의 '생거진천 문화 짱날'을 운영해 중앙시장, 화랑관, 도서관 등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지속 지원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기현 / 진천
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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