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의 유물·자료 전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박물관(관장 권오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3.1운동과 천안의 독립정신'을 이달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천안의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유물과 자료 60여점을 선보여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기린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부 '독립 정신을 기리다'에서 애국선열들을 기념했던 자료와 유물을 전시하고, 2부 '천안의 독립운동가들'에서 이동녕 선생의 친필 서한, 유관순 열사 관련 자료 등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천안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적 움직임에 동참하고 더 나아가 충절의 고장인 천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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