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관내 초·중등교직원·어머니부 등 36팀 열띤경쟁

'제28회 내토기차지배구대회'가 오는 21일 제천체육관과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28회 내토기차지배구대회'가 오는 13일 제천체육관과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린다. /중부매일DB

제천관내 초·중·고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한마당 잔치인 '내토기 차지 및 제천교육장배 배구대회'가 오는 13일 제천체육관 및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린다.

중부매일(대표이사 이정)과 제천교육청(교육장 유경균)이 공동 주최하고,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초등교직원부 14팀, 중등교직원부 16팀, 초등어머니부 6팀 등 총 36팀이 참가했다.

500여명의 선수 및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초등어머니부는 리그전으로, 초등교직원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화산초 체육관에서 열리는 중등교직원부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9시30분부터 제천체육관에서는 사전경기로 초등어머니부 홍광초와 남천초 경기와 초등교직원부 홍광초와 중앙초의 시합이 있다.

같은 시각 화산초 체육관에서도 제천고와 제천동중의 중등교직원부 사전 경기가 펼쳐진다.

강대현 중부매일 제천지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제천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게 됐으며, 지난해보다 6개팀이 많이 참가해 열띤 경쟁이 될 것"이라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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