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김미자)는 최근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을 지난 8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토성면은 이번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날 한여농 괴산연합회 회원 15명은 이재민 피난처인 아야진초 체육관 임시숙소를 찾아가 직접 만든 순두부(콩 60kg)을 전달하고,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김미자 회장을 중심으로 한여농 회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모여 순두부를 직접 만들고, 이재민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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