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봄나들이 사업 추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차영, 이하 협의체)가 11일 진행한 '지역주민을 위한 봄나들이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8개 분과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협의체에 따르면 올해 ▶교육문화분과 '지역주민 영화 관람 지원' ▶보건의료분과 '미세먼지 저감 동참 캠페인' ▶고용주거분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장애인분과 '지역주민을 위한 봄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통합사례분과 '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여성가족분과 '학생 교복 지원사업' ▶아동청소년분과 '미아 찾기 목걸이 배부 및 관내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 ▶노인분과 '소외계층 연탄 배분' 등도 함께 실시된다.

11일 진행된 '지역주민을 위한 봄나들이 지원사업'(장애인분과)은 협의체 실무분과의 첫 시행사업으로, 외부 지원 없이 나들이가 어려운 관내 장애인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봄나들이는 충주시 하방길 벚꽃 구경 및 박물관 견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성제노의집, 나눔의집, 괴산군수어통역센터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에서 모인 장애인 및 인솔자, 장애인분과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면서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이차영 위원장(괴산군수)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모든 실무분과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서인석/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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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차영, 이하 협의체)가 11일 진행한 '지역주민을 위한 봄나들이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8개 분과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괴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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