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녕 초상화. 독립기념관 제공
이동녕 초상화. 독립기념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한국형질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전통 초상화법으로 보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했던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중 21인의 모습을 전통초상화법으로 복원·전시함으로써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내달 19일까지 제7관내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초상화법을 정교하게 완성하기 위한 전단계로 각 인물의 다양한 사진을 분석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흉상을 제작하는데, 이들 흉상도 초상화와 함께 전시된다. 또한 기획전과 더불어 상설전시 제6관 '새나라세우기'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원본자료 14점(국민대회 취지서 등)을 오는 5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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