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간 100억원 사업비 지원받아 창업도약기기업 지원

서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2018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원 스타트업 Value+ 워크숍 현장.  / 서원대학교 제공
서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2018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원 스타트업 Value+ 워크숍 현장.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원대는 최대 3년간 100억원 규모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3~7년차 창업도약기 기업에 사업화 자금은 물론 매출증대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우수 도약기 창업자를 발굴해 전문 멘토그룹이 참여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단계별 고객 확보형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준배 서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3년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운영의 경험을 활용해 초연결시대에 걸맞은 데이터분석형 창업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지난 3년간 창업도약패키지사업을 운영, 대학 특화분야인 화장품·뷰티·바이오 창업기업을 육성해 매출 1천280억원, 투자 26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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