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지난해 대전시 자산은 증가하고 채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따르면 대전시의 자산은 전년보다 2.8%(6022억 원) 증가한 22조2330억원, 채무는 5.1%(321억 원) 감소한 59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이 증가한 것은 현금성 자산과 주민 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때뭄이다. 채무 감소는 지역개발채권과 지방채 증권 등 만기 도래한 채무를 상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은 지난 2017년도 회계 결산과 비교해 32.6% 감소한 794억 원인 반면 특별회계는 1842억 원으로 전년보다 50.2% 증가했다.

재정자립도는 국비 등 의존재원의 증가로 전년보다 2.2%p 감소한 40, 2%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일간 2018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한 뒤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6월 중에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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