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11일 법무법인 율촌 소속 임형주·이진욱 변호사를 초청해 기술유출 예방과 해외진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구선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임형주 변호사는 '기술유출, 이것만 알면 막을 수 있다'를 주제로 산업보안 관련 법률과 주요 판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진욱 변호사가 강연에서 '한국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을 위한 미국시장 진출 팁'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보안의 중요성과 해외 협력사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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