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문화원이 올해 첫 문화공연을 알리는 '문화고리 출정식'을 13일 오후 2시부터 오창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친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공연은 벨리댄스를 비롯해 악기연주, 한국무용, 합창 등 총 12개의 시민동아리 공연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과 봄날의 여유를 나눌 예정이다.

청주문화원에서는 문화고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유의 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박상일 청주문화원 원장은 "봄날에 아름답게 핀 벚꽃과 함께 청주문화원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을 많은 청주시민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