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급변하는 대입 환경과 수시전형 확대에 따른 교육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 금산군
금산군이 급변하는 대입 환경과 수시전형 확대에 따른 교육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찾아가는 입시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금산고를 시작으로 오는 18일에는 금산여고에서 열리는 올해 입시진학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대입 학생부 수시전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군은 찾아가는 입시진학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대입 환경과 수시전형 확대에 따른 교육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입시진학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대입 전문가들이 학생부 중심전형인 수시모집의 준비 요령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내신과 수능의 장단점을 실제 사례를 비교 분석해 설명할 계획이다.

군은 입시진학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명회 전체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주요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해 '교육도시 금산'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금산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충남도교육청 및 금산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29개교에 프로그램 운영비, 시설비 등 24억2천300만원을 투입하고, 급식비 및 기타 사업에 29억 3천200만 원 등 총 53억5천500만원의 교육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대비 9억7천만 원이 증액된 수치다. 또 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66%를 달성했다.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하면 서울에 금산학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 금산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서로 소통하며 지역 교육의 품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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