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김동옥 원장)은 지난 12일 충북 혁신도시 맹동면에 있는 극동대 혁신도시센터에서 '내 아이를 위한 만화심리치료'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국내 혁신도시 중 가장 젊은 세대들이 산다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을 위한 교육부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만화심리치료는 17년간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전공 학생들의 정서를 돌보면서 느끼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마음에서 미술치료 박사과정을 별도로 공부한 김동옥 평생교육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아이를 위한 교육적 목적도 있지만,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힐링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고 부모가 변화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교육 강좌 개설이 거의 없는 혁신도시에 극동대 평생교육원이 더 많은 강좌를 개설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음성군과 함께 지역주민의 교육적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8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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