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중원교육문화원(원장 권순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꿈을 현실로 이끄는 행복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음달부터 12회에 걸친 강의와 3회에 걸친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소통하고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교육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강의를 넘어 탐방과 연계, 인문학 정신을 배우며 인문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좌에 참가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중원교육문화원 문헌정보과(841-8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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