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관광지 개발 서둘러야한다
예당호 관광지 개발 서둘러야한다
  • 최현구 기자
  • 승인 2019.04.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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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최현구 내포·홍성·예산 주재

예산군이 야심차게 계획했던 예당호 출렁다리가 지난 6일 개통함에 따라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데는 합격점을 받았다.

주말은 3만여명, 평일에도 1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인근교통이 마비될 지경이다. 언론보도도 한 몫했다. 전국에 예산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

연일 관광객이 몰리고 있지만 문제점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출렁다리 하나의 상품만 가지고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못 맞춘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군 입장에서 보면 예당호 관광지를 큰그림으로 완성하려면 과감한 개발도 뒤따라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일단 볼거리는 제공했지만 먹거리와 즐길거리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트렌드인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겐 딱히 재방문의 명분이 없을 정도다.

예산8미인 어죽은 어른들은 좋아하지만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겐 메뉴 선정에 어려움을 준다.

일부에선 예산군 홍보대사인 백종원 씨의 활용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한다. 푸드트럭이나 메뉴개발 등 적극적인 컨설팅을 받는 것도 좋을 것이란 제안이다.

올 연말 논산에 600m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예당호 출렁다리는 2인자로 밀려나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때문에 연계된 관광상품 마련에 적극적이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현구 내포·예산·홍성 주재
최현구 내포·예산·홍성 주재

군은 올해 출렁다리 주탑 주변에 44억원을 들여 높이 75m의 분수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에는 스카이전망대를 설치해 예당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가족원예원과 치유식물원, 가족텃밭을 분양하고 체험공간과 놀이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숙박시설 마련도 시급하고 번지점프대나 짚라인 등 체험형 즐길거리 부족도 군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시기상조이긴해도 2021년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이 완공되면 예당호 관광지가 명실상부 전국의 휴양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가 이름에 걸맞게 전국 최대 관광휴양지로 명성을 떨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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