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계 업그레이드 기대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종)는 농협중앙회본부 회원경영컨설팅부에서 지역 농축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증평농협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종합컨설팅은 농·축협 경영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 및 조합의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별도의 전담반을 운영해 사업 전반에 대한 사후관리평가서를 제공한다.

올해는 도시농협 종합컨설팅을 도입해 컨설턴트 4인(컨설턴트 2명, 회계사 2명)이 사업 분석과 도시농협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도·농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형과 농촌형이 공존하는 증평농협은 올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로컬푸드 매장의 확장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번 컨설팅이 모든 분야의 사업을 한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규호 조합장은 "조만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업인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 방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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