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틀간 6천여 명 찾아 북적

지난 13∼4일 열린 청정백곡 참수차실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참숯을 지게로 나르고 있다.
지난 13∼4일 열린 청정백곡 참수차실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참숯을 지게로 나르고 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지난 13~14일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가 성료됐다.

올해로 5회째인 참숯마실축제는 숯검댕이 콘테스트, 숯불요리 SHOW, 숯그림 사생대회, 참숯 오이 촉진 행사 등 백곡 특산품인 참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물안뜰체험관은 주말인 이틀간 군민과 가족 단위 나들이 관광객 등 6천여 명이 찾아 크게 붐볐다.

또 백곡저수지 카누 시승, 바투카다 공연, 마차 시승, 스템프 이벤트, 블랙푸드 코너, 색소폰 경연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전국 아마추어 앙상블 색소폰경연대회는 전국에서 25팀, 400여 명이 출전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참숯마실축제도 성황리에 마무리돼 참숯의 우수성과 청정 백곡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며 "참숯마실축제가 우수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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