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초 어머니부 우승팀이 우승기를 흔들며 화이팅 하고 있다.
남천초 어머니부 우승팀이 우승기를 흔들며 화이팅 하고 있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들의 한마당 잔치인 '내토기 차지 및 제천교육장배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중부매일(대표이사 이정)과 제천교육청(교육장 유경균)이 공동 주최하고,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 주관 아래 제천체육관 및 화산초 체육관에서는 열띤 경기가 벌어졌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교직원부 14팀, 중등교직원부 16팀, 초등어머니부 6팀 등 총 36팀이 참가했다.

이날 초등어머니부 경기에서는 1세트를 먼저 내 준 남천초가 2, 3 세트를 내리 이기며, 의림초를 2대1로 누르고 우승기를 거머 쥐었다.

초등교사부도 열전을 벌였다.

1세트에서 장락초가 21대 16으로 이겼으나, 2세트에서 남천초가 21대 15로 따라 붙었다.

승기를 잡은 남천초는 3세트에서 듀스까지가는 접전 끝에 장락초에 역전승했다.


※다음은 성적순이다.

◇초등교직원부
▶우승 의림초 ▶준우승 장락초 ▶3위 백운·화당초

◇중등교직원부
▶우승 청암학교 ▶준우승 세명고 ▶3위 의림여중

◇초등어머니부
▶우승 남천초 ▶준우승 의림초 ▶3위 장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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