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책꾸러미 배부 행사도 진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이 지난 13일 오송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자원활동가와 아기와 함께 참여한 120여 가족이 참여했다.
한 시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문 선언 후, 그간의 추진경과 동영상을 시청하고, 신규자원 활동가에게 위촉명찰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정도서 '우리 아가 사랑해'를 아기들에게 직접 낭독해 줘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기사랑♡청주사랑♡나라사랑'의 주제로 마련된 체험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충청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재능기부), 행복스튜디오(포토존 사진 찍기), 무궁화바람개비 만들기, 꼬꼬마 작은음악회(도래샘 우쿨동아리)가 열렸다.
선포식 이후 2019년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고 청주시 산하 12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2개소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책꾸러미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청주시 공공도서관 11개소에서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및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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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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