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용사급 정상에 오른 김성환(오른쪽)과 이광석 중원대 감독. /충북체육회 제공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용사급 정상에 오른 김성환(오른쪽)과 이광석 중원대 감독. /충북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20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김성환(중원대·3학년)이 남자 대학부 용사급(-9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환은 지난 1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문화룡(전주대)을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증평군청 씨름단 소속 박상욱이 경장급(-75㎏) 2위, 김민섭이 용사급(-95㎏)에서 3위에 올랐다. 증평군 씨름단은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김성환은 "이번 대회 우승을 발판삼아 서울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도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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