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그리스의 철학자 텔레스는 만물의 근원과 자연의 이치를 물로 설명했다. 물은 풍요와 생명력의 원리이며 청정한 정화력을 지니고 있으며 물의 순환은 재탄생을 의미한다. 물의 심상은 자연과 세계, 그리고 인생의 섭리 그리고 가장 자유롭고 유연한 순리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나의 작업은 만물의 근원인 물방울을 통해 성장과 소멸, 재탄생의 순환과정을 거치면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명력으로 전달 받는다. / 쉐마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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