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15일 강원도 속초시를 찾아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예산지역 특산물가공품 사과즙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부림농원 50박스, 예산황토사과 20박스, (주)예산식품 30박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낙규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조속히 복구가 완료돼 빠른 시일 안에 지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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