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 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주민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0만원으로 오는 9월부터 '지금, 우리, 신라를 통해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흥무대왕 김유신을 중심으로 화랑도와 신라에 대해 배우고 신라 천년 수도인 경주를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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