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서대로 도안 지하차도~유성대로 접속구간 도로를 확장해 16일 개통한다.
대전시는 동서대로 도안 지하차도~유성대로 접속구간 도로를 확장해 16일 개통한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동서대로 도안 지하차도~유성대로 접속구간 도로를 확장해 16일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도안1단계 택지개발사업 시행 당시 왕복 2차로로 개설됐지만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차로 부족으로 상습 정체 구간이다.

시는 도안지하차도 구간은 유성대로 방향으로 1차로를 확장하고 유성대로 접속 구간은 좌회전 전용차로 및 가·감속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시는 21억 원을 들여 총연장 580m 구간에 왕복 2차로를 3~4차로로 확장했다.

시 이동한 건설관리본부장은 "확장공사 기간 중 불편을 참고 사업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