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5일 옥천읍 금구리 일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15일 옥천읍 금구리 일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15일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상가 밀집지역인 옥천읍 금구리 일대에서 안전보안관, 대한적십자회,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자율 안전점검 실천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회원 25명이 군 직원과 함께 상가지역 점포를 방문하여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표 작성 및 결과를 함께 게시하는 등 자율 안전점검 운동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역점 추진사항인 '자율 안전점검 실천운동'은 관주도의 재난 안전정책의 탈피와 대국민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통한 선제적 재난예방 시스템을 정착하고자 재난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목표로 한다.

이에 군은 자율 안전문화의 저변 확산과 시설물 관리자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통한 재난의 사전예방을 도모하고자 다중이용업소 관련협회 간담회와 소방서ㆍ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 회의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자율 안전점검표를 일반·공동주택 2만4천850부, 음식점ㆍ미용실ㆍ목욕탕ㆍ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에 1천480부 우편 발송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 활성화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명도 안전건설과장은 "내집, 내점포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돼 지역사회 재난안전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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