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5일 오후 2시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모범 성실납세 3개 법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방세 성실 납세법인은 2018년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 중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없고 세무조사 결과 추징액이 없는 법인 중 지방세 납부실적이 우수한 법인으로 지방재정 기여도와 고용기여도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성실납세법인으로 오창읍에 소재한 반도체부품 제조회사인 ㈜네패스, 오송읍 소재 의약품 제조업인 씨제이헬스케어(주), 흥덕구에서 용역업을 하고있는 ㈜삼구아이앤씨가 선정됐다.

시는 매년 세무조사를 실시한 법인을 대상으로 성실납세법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시 소재 우수 기업인 한라 스택폴㈜, ㈜대농, ㈜바이오톡스텍이 성실 납세 법인으로 선정돼 감사패 증정과 함께 2년간 세무조사 유예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유병근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이 납부한 세금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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