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교장 노일석)는 15일 둥글개봉사단·이웅종동물매개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평여자학교는 둥글개봉사단·이웅종동물매개치료센터와 ▶보호소년의 동물매개치료 체험활동 ▶보호소년의 동물과 교감을 통한 심성순화 교육 지원 ▶동물매개치료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노일석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매개견과의 교감을 통해 심성이 순화되고, 지난 날의 아픈 상처를 치유받기를 바라고, 앞으로 전국 모든 소년원에서 동물매개치료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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