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신관동(동장 이석우)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잔치를 다음 달 10일까지 각 마을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 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신관동새마을회(회장 김용하, 부녀회장 손대식)의 주관으로 경로효친 사상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효잔치는 4월 15일 덕성아파트를 시작으로 17일 주공6단지 아파트, 20일 한아름 아파트, 22일 삼환나우빌 아파트 등 약 한 달 동안 관내 마을 경로당 1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는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경로잔치에 참석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한 방안으로, 보다 많은 관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경로잔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하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을 경로당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세월을 공헌한 어르신들께 위안이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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