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서울 서예 작가 창포 허유 등 10명은 공주교도소(소장 김응분)를 방문하여 소내 다목적홀을 갤러리로 꾸며 서예 작품 12점과 수용자들의 수채화, 유화 작품 다수를 전시 감상하고, 시설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교정시설 수용자의 심성을 순화하고, 수용자의 교정작품 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김응분 공주교도소장은 "좋은 작품을 통해 수용자 정서순화를 통한 교정교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창포 허유(비림원) 작가는 "수용자들의 작품을 보고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에 몰입하다 보면 좋은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주교도소에 이런 기회를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작품은 다목적홀에 수용자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여 감상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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