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 기자]부여군은 지난 15일 자살예방 집중홍보기간(4월 8일 ~21일)을 맞아 부여군청 안전총괄과, 부여소방서 사비 119안전센터,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부여교육청 Wee센터, 부여군 시설관리공단, 번개탄 판매업주,숙박협회 부여지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 부여시내 5일장 등 부여시내 일원에서 안전문화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4~5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관심과 지역 내 생명사랑 생명존중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전화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 되었으며,보건소는 최근에도 부여 5일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선별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일반주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무엇보다도 우울증환자 다문화가정 재가 암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는 등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서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부여중앙성결교회와 협업 노인자살예방 1:1멘토링사업을 4월부터본격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갑수 보건소장은“자살예방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며 군민 모두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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