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안홍대용과학관 2019 과학의 달 기념행사 모습. /천안시 제공
지난해 천안홍대용과학관 2019 과학의 달 기념행사 모습.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홍대용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2019 과학의 달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4월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민과학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해 제정된 과학의 날이 있는 과학의 달이다.

이번 과학의 달 기념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되며 주간행사(13:30~18:00)와 야간행사(19:00~22:00)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주간행사에서는 평상시에 운영되는 상설전시관, 천체투영관 영상관람을 포함해 망원경을 이용한 1등급 행성과 태양관측, 천문교구 만들기 등의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7시 이후에 진행되는 야간행사에서는 망원경을 이용한 달, 쌍성 등을 관측할 수 있는 야간 천체관측 활동과 봄철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찾아볼 수 있는 별자리해설, 천체투영관 영상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망원경 달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체험거리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참가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야간행사에 한해 무료행사로 진행된다.

권오현 관장은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중부권 대표과학관으로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저녁 비가 오거나 날씨가 매우 흐릴 경우에는 계획된 관측프로그램의 진행이 불가능할 수 있으나 실내프로그램은 기상상태에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측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041-521-0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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