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밸브 타이머 설치 홍보에 나섰다.

최근 5년('14~'18) 봄철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건수는 2천963건(62%)으로 화재 발생원인 1위였으며 '부주의' 화재 사망자가 7명(21.2) 발생했다.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소화용구로 가스밸브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 등이 있다.

타이머 콕이란 가스 중간밸브에 부착해 설정한 기간이 지나거나 고온의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유문종 예방교육팀장은 "음식물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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