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보은 속리초등학교 하가생들이 4차 산업 미래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드론 조정과 레이싱, 컴퓨터 프로그램밍에 의한 드론 제어를 기반으로 코딩의 개념에 대해 경험하고 있다. / 보은교육청
보은 속리초등학교 하가생들이 4차 산업 미래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드론 조정과 레이싱, 컴퓨터 프로그램밍에 의한 드론 제어를 기반으로 코딩의 개념에 대해 경험하고 있다. / 보은교육청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속리초등학교(류봉순 교장)에서 16일 4, 5, 6학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실'이 열렸다.

이번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실은 학생들이 4차 산업 미래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드론 조정과 레이싱, 중고급형 드론을 경험하고 컴퓨터 프로그램밍에 의한 드론 제어를 기반으로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는 역동적인 문제해결 코딩 학습활동으로 진행됐다.

속리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드론으로 장애물 통과 연습을 통해 집중역과 조종감을 빠르게 찾고, 축구 드론 경기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 SW교육의 즐거움을 함께 배웠다.

또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정몽구 재단에서 지원하는 온드림스쿨 창의코딩 교실이 연간 56차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언플러그드 프로그램으로 숫자 빙고놀이, 순차배열놀이를 통한 컴퓨팅 사고력을 학습하고 로봇 뚜루뚜루 활동을 통해 센서의 원리 및 컴퓨터의 인식구조를 배우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신윤지 학생은 "직접 드론을 조정해보고 여러 가지 게임을 수행해 즐거웠다"며 "처음에 마음대로 안 될 때는 속상하기도 했지만 내가 조정하는대로 움직일 때는 신이 나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쉽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봉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문제해결 코딩, 컴퓨터 사고 중심 교육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역량을 키우며 자신의 진로를 꾸준히 탐색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키워드

#보은교육청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