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상반기에 장학생 30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만원을 지급한다.

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90명과 희망장학생 19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0명 등이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235명, 대학생 5명, 외국인유학생 20명 등이다.

초등학생은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이 지급된다.

재능장학생은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한다.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1.00~5.99등급 사이)을 고려해 선발한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직전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다.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 가운데 성적과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장학금 신청 및 접수는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사항을 작성한 뒤 내달 10일까지 관련증빙서류를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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