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개발, 동물실험, 바이오의약 생산 등 재단의 첨단 의료산업 지원시스템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행사장 방문객 대상으로는 '알뜰신의(알아두면 쓸데있는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라는 주제로 바이오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에 관해 재단이 하는 일을 소개하는 소통·개방형 강연을 한다.

오는 17~18일 이틀간 열리는 강연에는 오송재단 각 센터의 연구진들이 강사로 나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바이오의약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오송재단은 빅데이터와 AI관련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과 연구소·대학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재단의 첨단장비와 지원시스템을 홍보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반 관객들과 소통하는 TED 형식의 강연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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