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블록체인 글로벌 동향과 사례' 주제로 직원 200여 명 교육
혁신기술 역량강화 통해 행정 접목 등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 기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블록체인 글로벌 동향과 사례'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연간 테마교육 실시 계획을 수립했고 이날 첫 번째 테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엄경순 한국 IBM 전무는 한국 IBM 소프트웨어 기술영업총괄 상무를 거친 최고기술경영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이자 IBM Academy of Technology의 멤버이다.
이번 블록체인 특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혁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동향과 다양한 활용 사례에 대해 살펴봤다. 또 시에서 기술 접목을 다각도로 검토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률 정책기획과장은 "젊은 공직자들이 뛰어난 자질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역량강화 테마교육을 기획했다"며 "공직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역할을 다해 對시민 서비스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노력해 행정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후속으로 진행될 교육은 행정혁신, 도시재생, 5G 등 시의 현안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미래 핵심의제를 테마로 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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