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SB플라자서 창업토탈서비스 제공받는다

충북 '청년창업 베이스캠프'에 올해 청년창업가 34개팀 입주해 연말까지 활동하는 가운데 16일 청년창업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 '청년창업 베이스캠프'에 올해 청년창업가 34개팀 입주해 연말까지 활동하는 가운데 16일 청년창업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청년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터인 '청년창업 베이스캠프'에 올해 34개팀이 입주해 지원을 받는다.

충북도는 16일 청주시 오송읍 SB플라자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위탁기관인 충북산학융합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올해 사업계획 설명 등을 진행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산업·3대 미래유망산업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예비창업자 16개팀, 3년 미만 초기창업자 18개팀을 선발해 오는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창업사무공간 지원, 예비·초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실무교육 및 전문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2016~2018년 3년간 87개팀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지원 토탈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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