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리마을회 등 지역문제 해결 위해 직접 제안

충북도 본관. / 중부매일DB
충북도 본관.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올해 충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총 12건이 선정돼 2천974만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17일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총 49개 공동체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총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5명 이상의 주민들이 모여 이웃들과 함께 지역의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제안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공동체와 사업내용은 ▶소로리마을회(청주) 생태정원마을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내덕1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청주)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다같이 놀자(충주) '가족이 함께하는 배움이 있는 힐링 쉼터' ▶천천히 자라는 나무부모회(제천) '같이 행복하고 따로 힐링하는 공동체' ▶동심(보은) '소꿉장터와 함께해you' ▶옥천 라온교육동아리(옥천) '토닥토닥 우리마을 보드게임' ▶천지음(영동) '가야금 열두줄에 사랑을 싣고' ▶어울렁 더울렁 함께하는 쇠마루마을(증평)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 ▶진천군 여성농민회(진천) '통일 경작지 두레사업' ▶도촌 낭만야학당(괴산) '시골 할매할배의 낭만 시인 도전'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 운영위원회(음성) '2019 음성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단양) '몸도 쑥쑥! 마음도 쑥쑥! 마을도 쑥쑥!' 등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