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유원희)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미술관 문화센터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차기 특별전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인 천안 (Eva Armisen in Cheonan)'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파리 4대학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고 현재 전시기획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차은영 강사가 가족·일상·행복을 주제로 다룬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강연으로 마련된다.

강연은 예술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치유와 소통으로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며, 특히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행사 당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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