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평리 등에서 시작된 세종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17일 2019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조치원 도시재생 사업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원도심을 대표하는 조치원(원리.교리.상리.평리.명리.정리.침산리)을 지역구로 하는 시의원으로서 낙후된 조치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서 의장은 조치원 출신으로서 어느 누구보다도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시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통해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강원연탄공장 이전과 지역 도시 재생사업으로 원도심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장은 제2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본격적으로 강원연탄이전 문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석탄 분진으로 수십년간 생활에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강원연탄공장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켰으며, 강원연탄이전 연구모임도 구성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강원연탄공장 자진폐쇄를 이끌어 냈다.

그는 이어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세종시 도시재생 대학에 입학하여 주민들과 함께 평리 문화마을만들기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조치원읍 평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에 선정되는 데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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