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탄부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세구)와 대한적십자탄부봉사회(회장 안복순)가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줬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명은 15일 매화1리 마을광장에 모여 못자리 상토 1천900개를 작업했으며, 대한적십자탄부봉사회 회원 15명은 16일 사직리에서 고구마심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두 단체 회원들은 일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봉사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개인 또는 단체의 참여를 통해 농가나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참여자에게는 일정액의 실비를 지원해 나눔·배려·봉사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