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이혜진)은 17일 옥천 삼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길거리 상담은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간이심리검사, 성격유형간이검사, 스트레스평가척도, 우울증자가진단표, 양육스트레스검사 등 마음표현하기, 학부모 상담 및 위(Wee) 센터홍보, 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등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평소에 고민하고 있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소했다.

또한 3월에 개설된 삼양초 내 위(Wee)클래스 홍보도 함께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옥천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관계자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길거리 상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길거리 상담을 통해 파악된 학생 및 학부모의 호소문제와 고민을 이후 상담에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