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학교·학원가 주변 등 128개 구역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 및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 주변과 학원가 주변 등 128개 구역에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636개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진행된다.

시는 기호식품 제조업소의 무등록 영업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사용 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의 적절성 여부, 먹는 물 관리법에 적합한 물 사용 여부 등과 조리·판매 영업자 기본안전수칙 항목, 보존 및 유통기준 및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식품위생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조치 할 예정이다.

또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의 식품) 판매 여부 등도 병행 점검한다.

장두환 위생지도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이 넘쳐나는 가정의 달 5월에 식품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없도록 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3대 기본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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