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7일 청주대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NCS 블라인드 채용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7일 청주대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NCS 블라인드 채용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제공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양현철)은 17일 청주대학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NCS 블라인드채용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부터 의무화된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이해와 지난달 28일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블라인드 채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민간부문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개최됐으며 청주대학교 재학생 8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NCS 블라인드채용 전문 컨설턴트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블라인드 채용 정책방향, 단계별 준비 방법, 채용 사례, NCS 활용법, 지원 분야 직무기술서 분석 등 최신 고용 트랜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맞춤형 공채 전략 특강, 블라인드 입사지원서 양식 소개 및 구조화된 면접기법 등 블라인드 채용절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질의를 벌였다.


양현철 지청장은 "이번 NCS 블라인드채용 설명회를 통해 편견은 버리고, 능력에 집중하는 채용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지원 정책이 실제 취업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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