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순회교육이 오는 24일 마무리된다.

군은 지난달 12일 학산면을 시작으로 걷기운동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위주로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영동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동읍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후 2시에는 상촌면사무소에서 상촌면 주민을 대상으로 마지막 교육을 추진한다.

이날 교육은 운동처방 이학박사인 박평문 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생활수칙과 운동방법을 강의할 계획이다.

9개면을 순회하는 교육 기간 동안 방문하는 면지역마다 50명에서 100명을 넘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이어진 교육은 현재까지 93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면지역까지 직접 찾아와서 좋은 교육을 해 주어 고맙고,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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